구분
제목 다한증과 다이어트 문의
제가 어렸을때 무지 뚱뚱했거든요...지금도 뚱뚱하지만 최고 많이 나갔을때보다 지금 한 20키로가량 뺀거 같아요...165정도에 83키로까지 나갔었어요...ㅠㅠ 근데 살이 쪘을때도 물론 땀이 많았지만 지금보다는 안났었거든요.. 그 때는 운동할때 얼굴이 너무 새빨개져서 민망했는데 지금은 운동을 하면 얼굴은 잘안빨개지는 대신 정말 땀이 샤워를 하고 나온 것 처럼 푹~젖어요.... 그리고 겨울에 추위도 엄청 타서 손은 손톱이 완전 보라색이 되어있는데 지하철타고 계단올라오고 그러면 등에서는 땀이 나있어요... 그래도 겨울에는 많이 움직이거나 뜨겁고 맵고 그런거 먹을때만 얼굴하고 등에 땀이 나서 불편하고 좀 낫거든요... 근데 여름에는 정말 죽을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싹하고 화장을 하는데 화장을 하면서도 땀이 흘러서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등.가슴.얼굴.머리 전체가 땀이 나는데 정말 죽을것 같네요...ㅠ.ㅠ 오히려 손은 잘안나는데... 조금만 더워져도 아침 출근길에는 지하철을 못타고 택시를 타고 다녀야해요.. 지하철에서도 여자인데 땀을 주룩 주룩 흘리고 있으면 다들 저만 보는 것 같은 기분에 땀이 더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요... 남자들은 양복쟈켓까지 입고도 땀도 안나던데...얇은 옷 입은 여자인 제가 땀을 그렇게 흘리니...ㅠ.ㅠ 머리.얼굴.목.가슴.등만 좀 땀이 안나도 살 것 같은데 그 부위는 정말 여름이되면 옷을 다 적셔버리고 머리도 감은것처럼되니...ㅠ.ㅠ 이런 것도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혹시 한방으로 치료가 안될수도 있나요?? 정말 사회 생활을 하기가 힘드네요...ㅠ.ㅠ 그리고 여전히 뚱뚱해서 다이어트도 함께 하려고 하는데 두가지 동시에 지어 먹을 수 있나요?? 온갖 다이어트를 다해봐서 (단식,한약,양약,지방흡입술등등...) 살이 축쳐지고 너무 탄력이 없는데다가 이제 안먹어도 살이 잘 안빠지네요... ㅠㅠ 그럼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상담에 대한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 황상호입니다.

정말 사회생활하는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어요.

 

다이어트를 우선 하셔서, 체지방과 수분량을 줄이고, 그 다음 땀이 줄지 않으면

원인 분석을 한 후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만한 상태에서는 땀 치료 효과도 떨어지고, 치료하더라도 재발하기 쉽습니다.

 

습관적 다이어트는 기초대사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점점 살이 안 빠지는 체질로 바뀝니다.  내원하셔서 좀 더 근본적인 체질개선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려요.

전화로 편한 시간에 예약하셔서 내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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