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 말에 이찬희 소개로 내원했었던 남궁선희 입니다.^^

제가 좀 자주 전화드려서 문의사항을 여쭤봤는데 ^^;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살이 잘 안빠져서 거의 굶다시피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아침에는 밥을 밥공기의 반의 반만 먹고 점심은 저지방 우유나 토마토, 그리고 저녁은 굶었습니다.

전화상담했을때도 잘못된 방법이란것을 알긴했지만

왠지 음식을 보면 살이 바로 찔것같은 불안감에

거의 안먹다 싶이 해서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약은이제 다 먹어가는데 약을 끊고 평소대로 식사량을 늘리면

요요가 오겠죠?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온라인상담에 대한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남궁선희님^^ 정성을 다하는 코디네이터 박민선 입니다 ^^ 처음에 고객님 뵈었을 때, 밀가루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고 하셔서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너무 열심히 잘 해주셨군요 ^^ 감사합니다.   문제는.. 말씀하셨듯이 너무 안 먹고 뺀거라 요요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과식했다 굶었다를 반복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소식을 하신 것이기 때문에 위장의 크기가 많이 줄었을 거예요. 따라서 지금은 과식을 하려고 해도 위가 부담스러워서 쉽게 과식이 안 될 겁니다. (당연 해서도 안되지만요 ^^)   목표체중을 도달 하더라도 그 체중이 안정화 될 때까지 한약을 유지요법으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소식으로 감량 후에 요요를 방지하는 핵심 포인트는 1. 저염식 2. 소식(저탄수화물) 3. 걷기  로 요약됩니다.   즉, 무염식에 가까운 아주 저염식을 하세요. 외식을 하면 자연히 저염식이 힘드니까 당분간은 도시락을 싸면 더 좋습니다. 그러기 힘들면, 밀가루음식(근본적으로 저염식이 힘들어요)을 피하고, 국이나 찌게도 가능하면 피하시고, 김치도 싱겁게 드세요. 지금처럼 적게 먹다가 식사를 하시면 싱겁게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몸에도 좋으니까.. 앞으로 늘 싱겁게 먹는다 생각하세요.^^   또, 식사할 때 50번씩 세면서 씹어서 삼키세요. 절대로 과식하기 힘들답니다. 오래 씹어야 하는 현미밥같이 거친 음식이 좋답니다.   그러면서 한약을 유지요법 (하루에 한봉만 드시기때문에 경제적으로 별로 부담도 되지 않습니다.)을 조금 더 해 주시면 금상첨화 되겠습니다. ^^ 나중에 성공적으로 감량한 후에 고객님이 했던 과정을 저희 홈페이지 후기에 소개해 주시면 다이어트 하고자 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