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보약을 원하여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였는데,

비염치료가 가능하면 같이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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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6일 초진
피곤, 식은땀
비염으로 콧물, 재채기가 있어 불편하다.

소음인 체질의 여학생으로, 계지탕을 기본으로 하여 처방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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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2일 재진(전화진료)
비염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피곤도 덜 하다.
동일 처방 보름분 더 처방하고 치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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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4일 재진(어머니 간접 전화진료)
요즘 다시 피곤이 심하다. 코피도 자주 나고 눈도 가렵다.
비염도 다시 조금 그래서 약을 먹고싶다.
1년전 처방 동일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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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9일 (어머니 간접 전화진료)
코피랑 눈 가려움증 소실.
피곤 호전.
비염 호전. 한 번 더 먹이고 싶다.

동일 처방 보름분 처방하고 치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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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양약으로든 한약으로든 다 치료가 가능하지만
★한방 비염치료의 장점으로는 보약(체력보강)과 더불어 동시에 비염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으로 인한 축농증 증상이 심하면 양약(항생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다고 여겨집니다. 반면, 추위나 체력저하와 연관된 비염 및 알러지비염 증상은 한방 치료로 좀 더 근본적이고도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학생의 치험례에서도 보듯, 한약 치료를 통해서 체력보강뿐만 아니라 오래된 비염 증상도 비교적 빠르게 호전되었으며, 약을 중단하고도 1년 가까이 재발없이 잘 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