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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 부종, 팔저림 그리고 체질개선 모두 개선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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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 부종, 팔저림

김 ○○ (여자 42세)
차트번호 28866

아침에 일어나면 붓고, 팔이 저린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셨습니다.
더불어 최근 체중이 5kg 정도 늘어서 체중감량도 겸하여 하고자 하십니다.

2017년 4월 21일 초진
160.1cm / 6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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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저림의 원인은 몇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몇 가지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목디스크를 포함한 기질적 원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붓기 역시 최근 살이 찌면서 체내 노페물인 습담이 축적되고, 더불어 스트레스로 인한 기체(氣滯)로 인하여 저림이 생기고, 몸이 붓는것으로 판단. 체질은 소음인 경향이라 붓기, 팔저림 같은 순환장애를 치료하는 처방 중 향부자계지탕을 기본으로 하여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2017년 5월 29일 (한 달 복용 후. 63kg)
붓기, 부종, 팔저림 증상이 없어졌다.
치료하는 김에 체중을 조금 더 빼고 싶다.

2017년 6월 12일(62kg)
팔저림은 전혀 없다. 붓기도 없다.
동일 처방을 투여하고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 붓기, 부종같은 증상이 있으면 흔히들 신장(콩팥)이 나빠서 그렇다는 얘기들을 듣고 잘 오시는데요, 실제로 신장이 나빠서 붓는 경우는 흔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대체로 식사습관의 잘못, 스트레스, 체중조절 실패, 과로 등으로 인하여 순환장애가 생겨 노폐물 배설이 잘 안되면서 붓게 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몸이 붓는다고 이뇨제 등으로 강제로 수분을 빼내는 방식으로 치료를 해서는 일시적 효과만 있을뿐 아니라 몸에도 해로운 방법이 됩니다.
병원 검사에서 별 이상이 없으나 잘 붓고 몸이 무겁고, 늘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은 한의학 치료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어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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