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을 쓰거나 시험기간이 되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합니다.

양약을 먹으면 그 때 뿐이고, 한약을 먹어도 큰 차도는 없었는데 소개를 통하여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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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는 전문 용어로 수인강체 경향의 체질로 설사를 할 때도

냉성(冷性)설사가 아니라 열성(熱性) 설사로 판단하였습니다.

열성설사를 치료하는 처방 중 갈근황련황금탕이라는 처방을

기본으로 하여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치료속도를 빨리 하기 위하여 독소배출을 1회 실시한 후 처방을 투약.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어 보름 복용으로 증상이 완전히 소실. 

​신경쓰는 상황이 닥쳐도 배가 안 아프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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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7일 시험기간이 되어도 배가 아프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같은 설사라도 체질과 설사의 성질에 따라 투약하는 처방이 다릅니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진단에 약간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제대로 된 진단과 투약이 이뤄지면

이와같이 빠른 회복과재발이 적은 뛰어난 효과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