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28913) / 41세 / 여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거주

2016년 9월 20일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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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복통과 설사

2016. 10. 7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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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상기 증상으로 불편함을 갖고 계십니다.
아플 때마다 병원을 가서 약을 먹는데, 병원 갈 일이 너무 잦아서 근본적 치료를 원하여 내원하셨습니다. 그 외 피곤을 자주 느끼고, 피부가 거칠고 추위 탐을 호소하십니다.
소음인 경향의 환자로 위장관이 냉한 체질인데도 평소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즐겨하셨습니다.
소음인의 위장관을 데워주는 처방에, 식이지도, 생활지도를 병행하였고,
한 달간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내원.
복통과 설사 완전히 멎었고, 아랫배가 늘 차가워서 불편했는데 그런 증상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장 기능이 좋아지면서 피곤도 사라지고 혈색, 피부가 너무 좋아지셨습니다. 본인도 느끼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들을 하신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무표정하고 목소리도 작은 분이셨는데, 밝게 웃고 건강한 목소리를 들으니 저희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은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 겹치면서 만성 위장, 장, 식도질환을 앓고계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증상만 가라앉히는 대증치료를 하기보단,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주는 한의학 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