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OO(28352) 여자. 38세 / 수원시 팔달구 권선동 거주

2015. 11. 10. 초진 / 171.4-76.6

 

 

38세 여자 환자분으로, 체중감량과 함께 소화불량, 발시림을 같이 치료하고자 내원하셨습니다.

2015년 초 한약다이어트로 8kg 감량을 하였는데, 발시림이 더 심해지고, 약 먹는 중간에

메스꺼움으로 고통스러웠다고 하셨습니다.

 

이분은 평소 위장이 약한 체질로, 위장의 양기 부족으로 인하여 소화가 안 되고,

손발이 차가운 것으로 진단내리고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반하사심탕, 소반하탕 등의 처방을

변경해 가며 본인에게 맞게 투여하였습니다.

 

보름 후 진찰했을 때, 두통이 있고 어지럽다고 하셨습니다.

침치료를 몇 번 병행하고 걷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시하였습니다.

 

다시 보름후 진찰했을 때, 두통, 어지럼증 사라지고 소화기능이 좋아진 것 같다고 하십니다.

메스꺼움, 더부룩함을 못 느낄 정도로 좋아졌다고 하십니다.

 

같은약으로 3개월을 복용한 후 오늘(2016.2.20.) 진찰하였습니다.

겨울에 양말 2개씩 신어야 할 정도로 발시림이 심했는데 이제는 발시림 못느끼고 지낸다고 합니다.

양말 1개만 신어도 전혀 불편함 없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체중도 10kg 감량에 성공하여 현재 66.6kg 달성하셨습니다.

목표했던 체중까지 조금더 힘을 내보기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