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상호한의원 네이버 카페(건강미인파워)에 제가 후기 적었던거 복사해서 올려봐요..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제 다욧 후기에요)
카페에서 다욧 한의원 정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집에서 넘 멀었지만... 잘한다는 얘기듣고..무작정 찾아갔었는데...
원장선생님이 경상도 분이시라..사투리 쓰시면서 말씀해주시던게 참 기억에 남네요.
저도 경상도출신이라 더 정감이 갔었어요.
선생님이 적어주신건..두달 과정으로
1차 목표가 58키로
2차가 55~54키로 였거든요.
5월8일부터 단식하면서 약 먹기 시작했어요.
참.. 제키가 168에... 그때 한의원에서 몸무게 쟀을때... 64.5키로 정도 나갔었죠??(정말 충격이었어요..)
그때도 하루정도 굶고 갔던거였는데... 임신시기 빼곤 내생애 최고의 몸무게였어요.
맞는 옷이 하나도 없으니... 우울하고.. 신랑이랑... 애뜻함도 없어지고.. 여름은 다가오는데.. 정말 좌절이었어요.
전 정말 제가 일케 독하게 해낼줄 몰랐어요. 아주 의지박약아에... 작심삼일이거든요.
약 먹기 시작하고 보름까지는 몸무게도 안재봤어요. 그저 열심히 약 하루 두봉 먹고 소식하고... 좋아하던 술도(선생님께선 먹으면 안됐댔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안주없이 술만먹었어요..ㅜ.ㅜ) 줄여가며... 또 새벽엔 요가 1시간 하고.. 오후엔 공원 50분씩 걸었어요. 보름이 지나 약이 다 돼서... 한의원 전화하니.. 몸무게 알려달래서..
창고에 넣어놨던 체중계 꺼내서 쟤봤어요...(디지털이라 몸무게 정확해요.)
우와~~~ 58.2키로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58.2더라구요.
한의원엔 58키로라고 얘기했어요..^^
선생님께서 정말 잘하셨다고..그치만 너무 굶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보름...
근데.. 그이후엔 좀 헤이해져서인지.. 처음처럼 그렇게 잘 빠지진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처녀때부터 57~58유지하던 몸무게라 그런지 58키로 까지는 정말 잘 빠지더라구요.
그 뒤론 더디게 빠지더라구요. 운동도 전보단 좀 소홀했고... 요가도 끊고.. 일주일 3~4번 걷기 40분정도만 했거든요..
저녁엔 술도 좀 먹고...
약 2재(한달분)먹고나니... 56키로더라구요.
그리곤 더 안먹을려고했는데... 신랑이 뺀 모습이 넘 이뻤는지..하는김에 한달 더하래서..
그리고.. 요요도 금방 올꺼같아서... 한달 더 먹고있는 중이에요.
요즘은 저녁에 한봉씩만 먹고있어요.
지금...다욧 시작한지..두달정도 됐네요. 몸무게는 54키로고(총 10키로 감량)... 인증샷 날리러... 한의원 함 가야되는데...
그래선 안되지만...혹 요요와서.. 또 먹게되면.. 할인받아야지요...
약은 하루에 한봉 먹어서 그런지... 아직 많이 남았어요.(근데 약이 넘 써요....ㅜ.ㅜ)
예전에도 모 다욧한약 먹었었는데... 그땐 산후우울증이 겹쳐서인지.. 부작용이 많았어요.손떨림.. 가슴떨림 우울증...등등
이번엔 선생님께서 아주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공부중이라고 했더니.. 살빼면 머리도 맑아지고.. 공부도 더 잘될꺼라고.. 즐겁게 빼자고 하셨는데..
정말 보름동안은 즐겁게 뺐어요. 공부도 더 잘됐구요.
예전에 안들어가던 옷들이 점점 헐겁게 들어가는걸 느끼며... 살뺀 보람도 느꼈어요.
살빼면... 나 자신부터 자신감이 생겨서... 뭘해도.. 즐거워요.
울 신랑도 넘 좋아하고... 요즘은 회사 돌잔치나.. 모임있음 꼭 델고가려고해요. ㅋㅋㅋ
지금은 결혼전에... 일케 뺄생각을 못했을까.. 그때 날씬했음... 더 자신감 넘쳤을텐데.. 후회중이에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날씬함 유지해서... 행복한 삶을 계속 살아가려구요.
황상호 선생님.... 우선 다욧에 자신감과 믿음을 주셔서 넘 감사해요.
우선 선생님을 믿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다욧에서는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저 정말 일케 독하게 다욧해본거.. 태어나서 첨이에요.
아주 살이 많이 쪄본적도 없었지만..
지금 전 52키로가 목표에요. 아직도 하체비만이라... 살빼서 핫팬츠를 아주 멋지게 입어보고 싶거든요.
여러분도 몸짱.... 건강짱....아줌마.. 되세요.. |
작성자
이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