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도전

토요일 한의원 방문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한의원을 찾았을땐 (2008년 9월22일)71kg의 뚱뚱한 몸으로 일말의 희망을 갖고 방문했었는데....

어느덧 그때의 시간을 잊은듯 현실에 만족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53kg 이젠 웬만한 옷가게에 들어가도 맞는 사이즈 다 있고.. 보는 사람들마다 살빼서 몰라보겠다고 그만 빼라고 한마디씩 하고...저스스로 만족감에 젖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장장 3개월간(4월-6월까지) 유지만 하고 감량이 없었으니 야단 맞아 마땅하지요.

선생님께서 지금의 몸상태로 봐서 45kg 까지 감량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요요도 없고....처음 저의 목표는 50kg 이였었는데 5kg의 추가 감량이 목표로 정해졌네요.

그래서 처음 체질개선 시작할때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어제 점심부터 단식 들어가서 오늘까지 단식 입니다.

목표체중 45kg을 향하여 화이팅 입니다.

함께 체질개선 하고 있는 친구는 참 열심히 해서 감량속도도 좋은데 ㅋㅋ

분발해야 겠습니다.

이제까지 18kg 감량....앞으로 8kg 추가 감량목표...갈길이 머네요.

더워도 아이스크림 끊고, 수박도 웬만하면 끊고, 하루한잔 마시던 커피도 끊고..

꼭 목표도달 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고 더운 여름 이뻐지고 건강해지기 위해 더욱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