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예뻐졌다는 그말이..

안녕하세요.

저는 황상호 한의원에서 체질개선 약을 7제 먹고 목표체중을 달성한 사람입니다.

요즘 저는 뭐든지 의욕이 납니다.

14kg를 감량하고 주위에서도 대단하다고들 하지만 제가.. 나 자신과 한 약속을 지켰다는 것에

자신감과 할수있다는 믿음(?) ,,그런게 생긴거 같아서 무슨일이든지 다 해낼수 있을것 같아요.

친구들과 오랫만에 본 친척들이 예뻐졌다고 할 때마다 그간 제가 이 악물고 열심히 한 고생이

싹 씻겨져 나간답니다.

저는 예전에 헬스장을 끊어 하루 2시간씩 운동을 해도 넘쳐나는 식욕때문에 2-3kg정도만 감량될뿐 그 이상은 빠지질 않았고...

CLA, 다이어트 클리닉, 경락..정말 다이어트라고는 안해본 것 없는 저로써는 솔직히 반신반의 하였습니다...크게 기대하진 않았죠.

그런데 2제 먹고 8kg가 빠지면서 더 열심히 하고픈 욕심이 막 생기더라구요.

이 악물고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약 꼬박 2봉씩 먹으면서 걷기운동 1시간씩 했습니다.

간식은 입에 안댔습니다. 가끔 동생이 저녁에 옆에서 과자봉다리를 뜯을 때면 유혹을 참느라 일부러 잤습니다.

다행인건 한약을 먹으면 식욕이 억제가 되서 먹고 싶은생각이 예전만큼 간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약 먹고 바로 보이는 반응이 입맛이 떨어진다는 거, 저는 그것부터 확연히 다르더군요.

그래서 원래 하루 2봉 먹으라고 그러셨는데 저는 먹고 싶은 유혹이 있을때 반봉씩 더 먹었습니다. 물론 매일 그렇게 하진 않았구요.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반봉씩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입이 심심할때는 오이와 당근을 씹었습니다.

희한한게 오이와 당근이 맛있더라구요. 약이 써서그런지 야채가 달아요^^;;

요즘도 즐겨 먹습니다.

유지요법까지 잘 해냈고 이제 원장님 말씀대로 약없이 체중유지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걷기는 변함없이 하고 있구요. 식사는 반으로 먹되 3끼 다 먹습니다.

참!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걸로 푸는 습관도 없어졌습니다.

다이어트 하면서 자연스레 없어진거 같아요. 대신 막 걷습니다. 음악들으면서 걷고 들어오면 마음이 좀 차분해지는거 같아요..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몸도 건강해 졌는지 기운도 더나고,,감사드려요.

몇개월동안 신경써 주신 원장님과 한의원 언니들께 감사드리는 이 마음.. 다른분들께 한의원 소개하는걸로 갚을께요. 저는 이제 ‘황상호 한의원 전도사‘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