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체험수기

2008년 4월, 임O은 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 전신 다한증 치료후기 -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적부터 다한증을 유전적으로 받고 자란 24살 여자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손과 발에 땀이 많으셔서 그런지 저도 어린시절부터 땀이 많이 났는데, 그땐 수술에 대한 부작용이라던지 다른 유언비어가 많아서 그냥 불편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물론 계절불문하고, 장소, 날씨에 상관없이 땀이났으며 살면서 곤란했던 적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시험볼 때 시험종이가 촉촉이 젖어 당황스러웠던 적도 많고 이성교제시 손잡기를 꺼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로써 더욱 부끄러웠던 것은 발에도 땀이 많이 나서 여름에 샌들을 신기도 불편했고, 냄새로 인해서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민간요법도 많이 해보았는데, 유전적인 건 민간요법도 한순간에 그치고 마는 것 같습니다.

수술 제의도 많이 받았지만, 부작용과 이런저런 유언비로인해 안심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아는언니의 소개로 황상호한의원에서 한약으로 다한증 치료를 해주겠다는 소식을 접했고 좋은기회를 얻어서 3주에걸쳐 한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개인차이에 따라 반응이 오는 시간이 차이가 난다고 들어서 저는 조급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땀이 꼭 안나야겠다는 집착같은걸 버리고 무의식중에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정말 땀에 잘 나지 않게 되었고, 이제는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 예로 불과 3주전만해도 출근할 때 전철에 손잡이도 잡기 힘들정도였는데 이제는 정말 땀이 잘 안나는 일반인들과 같은 상황이 된것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무엇보다 원장님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수술이 혹시 자신이 없으시거나, 믿어 어렵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한약으로 치료하는것도 다한증 치료를 위한 탁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작용도 없고 다른 어디 신체부위에 이상이 생기는것도 아니라서 무엇보다 안심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고 타인에게 때로는 불쾌감을 줄수도 있는 다한증 치료를 한약을 통해 꼭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본인도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